철제 비타민 통에 돈다발을 차곡차곡 담습니다. <br /> <br />묶음 하나가 5만 원짜리 지폐가 100장. <br /> <br />꽉꽉 눌러 담으니 맞춘 것처럼 스무 다발이 딱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모두 2천 장, 합치면 1억입니다. <br /> <br />공무원이 이렇게 현금이 가득 찬 비타민 선물을 몰래 챙기다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 옹진군청에 다니는 40대 공무원인데요. <br /> <br />해경 조사 결과, 낡은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면서 사업비를 부풀려 뒷돈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공무원은 처음엔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, 해경의 끈질긴 수사에 범행이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1317023639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